삼채재배, 삼채요리, 삼채판매
삼채는 잎과 뿌리 모두 먹을 수 있는 알찬 기능성 채소입니다.
삼채식재 시기는 지역에 따라 3월부터 4월말까지 가능합니다.
일찍 심는 다고 일찍 싹이 트는 것은 아닙니다. ^^
일찍 식재하면 땅속에서 1개월 이상 움츠리고 있다 기온이 어느 정도 올라가면 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다행인 것은 일찍 식재해도 얼어죽거나 고사하진 않습니다.
중부내륙지방인 제천 산간에서 시험해 본 결과 4월 초순에서 중순이 삼채 식재의 적기입니다.
주로 벛꽃이 피는 시기를 맞추면 좋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3월 중순을 전후해서 심으시면 되고요.
삼채뇌두의 촉수가 3-4개 정도 되게 심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삼채 통뿌리중에 식재는 위 삼채뇌두부분만 하면 됩니다. 보통 뇌두로부터 2-3cm만 식재하면 좋습니다.
밑에 부분은 잘라서 식용으로 쓰시면 됩니다.
삼채뇌두 부분을 땅속에 푹 찔러넣에 뇌두가 보이지 않게 심으시면 됩니다.
5월 중순에서 6월초가 되면 삼채들이 이쁘게 올라옵니다.
대량재배의 경우 멀칭은 필수입니다.
삼채자체가 농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작물이기 때문에 풀관리만 잘 해주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 좋은 작물입니다. 저의 제천삼채농원의 모든 삼채들은 친환경으로 재배하며 무농약 인증을 받은 삼채들입니다.
식재 간격은 18cm에서 25cm까지 해 본 결과 20~25cm가 여유 공간이 있고 뿌리가 잘 들며 나중에 캐기도 좋습니다. 삼채가 고냉지 식물이다 보니 한 여름 폭염시에는 고사할 위험이 있으니 그늘을 마련해 주거나 물을 자주 주도록 해서 대비해 주어야 합니다.
텃밭에서도 잘 자라니 삼채재배에 도전해 보세요...훌륭한 먹거리도 되며 키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삼채종근 1kg면 2평정도 식재할 수 있습니다.
2kg 정도만 구입해도 텃밭에서 훌륭한 채소 공급이 가능합니다.
삼채잎은 보통 3-4회 수확이 가능합니다.
6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가능한데 가급적이면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을부터는 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을이 되면 삼채잎이 억세집니다.
자른 삼채잎으로 김치를 담아 보았습니다. 절이지 않고 파김치처럼 담으시면 되는 데
삼채의 깊은 맛이 익을 수록 끝내줍니다.
삼채잎는 다량의 식이유황과 칼륨, 미네랄 성분 등이 들어 있어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분해, 당뇨, 중풍 등의 혈액순환 장애 질병에 큰 도움을 줍니다.
좀 양이 많은 경우 말려서 분말로 만들어 놓았다가 두고두고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삼채는 월동도 가능합니다. 겨울 땅이 얼기전에 수확하거나 월동시켜 이른 봄 땅이 녹았을 때 수확하면 됩니다.
보통 뿌리가 잘 든 애들은 영하 25도까지 월동합니다. 땅이 축축하거나 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 고사할 수도 있습니다만 저희같이 제천의 추운 겨울환경에서도 거의 월동합니다.
이제 수확의 계절에 수확한 삼채를 활용해 볼까요.
삼채뿌리에는 사포닌 함량이 풍부하며 인삼과 같은 고유의 풍미가 있어 국물요리에 다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의 식감을 높여주는 데 탁월한데 특이 닭을 포함한 육류 요리시 국물내는 데 아주 그만입니다.
또한 모든 요리에 약방의 감초처럼 맛의 풍미를 도와줍니다. 파와 마늘처럼 유용한 채소입니다.
삼채뿌리를 장기간 복용하신 분들은 당뇨병도 완치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삼채뿌리는
그 용도별로 다시 심을 삼채종근과 식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뿌리가 길고 뚜거운 애들은 식용, 짧고 뇌두가 발달한 애들은 올 농사를 위해 다시 심으시면 됩니다.
삼채 뿌리가 들어간 요리를 알아볼까요.
위와 같이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반찬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고기 먹을 때 곁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삼채의 식이유황은 지방분해를 돕기 때문에 지방질 섭취시 삼채가 제격입니다.
삼채를 심거나 드실 분들을 위해 햇삼채 뿌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무농약 인증 삼채 -
삼채종근(식재용) 1kg - 10,000 (2평 이상)
삼채뿌리(식용) 1kg - 12,000
삼채뇌두(식재용) 1kg- 15,000 (3평 이상)
1kg 단위로 주문 가능하십니다.
5만원 이상 주문하시면 택배비 무료입니다.
농협 356-0793-3586-13 정용채(제천삼채농원)
문의-주문= 010-8935-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