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토사자)효소 만들기
농장윗쪽 산중턱에서 봐두었던 새삼(토사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력을 확장하였네요.
.얘들은 칡넝쿨에 기생하여 살고 있네요.
뿌리가 없이 기생하는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칡넝쿨에 기생하는 새삼의 효능이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옆 다래나무에도 새삼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잘라서 담아 놓았습니다.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것이라 안심이 됩니다.
설탕에 재어놓은 모습입니다
이틀동안 재어놓아 설탕을 다 녹인후 모습입니다.
항아리가 하나 더 늘었군요.
다음은 인터넷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토사자(菟絲子)는 보양(補陽)하고,
허리와 무릎이 아플 때,
남성이 발기가 안 되거나 발기하더라도 삽입이 잘 안 되는 양위증이나,
소변을 자주 볼 때, 대하가 많이 나올 때 효과가 있으며,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비장이 약하여 설사를 할 때도 효과가 있다.
여기 희한한 식물이 있다.
지금쯤 시골의 들판에 가면 이 식물을 종종 볼수가 있다. ...
무롯
모든 식물이 뿌리가 있는데 이 식물에는 뿌리가 없다.
그러면 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수분은 어떻게 흡수할까??
그러나 기가 막힌 방법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인간에게 아주 유용한 한약재로 쓰이기까지
한다. 이 식물의 정체는 바로 새삼이다
한해살이풀로서 엽록소가 없으며 잎은 퇴화하여 비늘 조각 모양이다
별칭으로 토사자(兎絲子),무근초(無根草) 이다.
새삼은 칡덩굴이나 콩밭에 많이 기생하는 식물로
잎이 없고 누런색이나 누런 밤색의 덩굴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란다
.여름철에 줄기에서 희누른 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는 들깨만하고 빛깔은 갈색이다.
이 식물은 처음에는 씨앗이 발아하여 자라다가 숙주를 발견하면 달라붙어
뿌리를 떨구어 버리고 숙주식물의 체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며 자란다.
열매는 보약으로 귀하게 쓴다.
토사자는 우리말로 새삼 씨라고 부른다.
새삼 씨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주로 간과 신장에 들어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한다.
새삼 씨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니켈, 라듐, 철, 아연, 망간, 구리 등
광물질과 당분, 알칼로이드, 기름, 비타민 B1, B2 등이 들어 있다.
새삼 씨는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이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음위증, 유정, 몽설 등에 효과가 좋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힘을 세게 하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 설사를 낫게 한다.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하고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