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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나무간판 만들기

 

 

 

나무간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식구들이 다같이 조금씩 역할을 해서 나름 의미있는 간판입니다.

딸내미가 쓰던 물감이 있었던 차라  

방부목과 원목합판, 고리 등을 포함해 비용은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딱딱한 아크릴에

인쇄용 문구보다는 정감이 있어보이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다른 각도에서 잡아본 그림입니다. 

장선리는 충주와 제천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표지판에서도 충주-삼탄이라는 글귀가 보이네요.

이 지점에서 1.5km 정도 가면 충주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 IC부터 38번 국도를 타고 오다가

산척면소재지->삼탄유원지를 거쳐오면 45분 정도 소요되고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로부터는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보이는 골짜기가 어리실골입니다.

저희 농원은 마을 초입으로부터 400m 정도 산길로 올라 오시면 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끝까지 올라오셔도 주차할 자리가 있습니다. 

 

다만 병목지점에 주의해서 천천이 올라오시기 바랍니다.  

 

이젠 산골마을에도 봄기운이 찾아옵니다. 

골짜기의 눈도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상록수만이 군데 군데 녹색을 뽐내고 있네요. 

 

                    

제천시내 방향으로 본 2차선 국도입니다.

멀리서 보니 간판이 작아보이네요...

평소에는 차량이 그리 많이 다니지 않는 도로입니다.

하지만 청풍호의 벛꽃이 만개하고

버스커버스커의 벛꽃엔딩이 울려퍼질 때는 

  청풍호로 벛꽃놀이 가는 차량들이 부쩍 늘어납니다. 

 

벛꽃엔딩의 가사입니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 oh yeah )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 oh yeah )

그대여 우리 이제 손 잡아요 이 거리에
마침 들려오는 사랑 노래 어떤가요 ( oh yeah)
사랑하는 그대와 단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UhUh ) 둘이 걸어요

바람 불면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오 또 울렁이는 기분 탓에 나도 모르게
바람 불면 저편에서 그대여 니 모습이 자꾸 겹쳐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군요 알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많군요 좋아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 oh yeah )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우리 함께 걸을까요??

봄바람 휘날리며~~~

 

[출처] 봄이면 생각나는 버스커버스커's 벚꽃엔딩 가사|작성자 시간여행자

 

 

 

 

 

버스커 버스커 - 벚꽃엔딩.swf
4.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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