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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일기

여주이야기

 

 

농막앞에 심어 놓은 여주 꽃이  노랗게 피었네요.

벌들이 놀러 옵니다.

앞산을 보는 즐거움 대신 여주를 심어 보았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작물이죠.

천연 인슐린성분으로 인해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네요.

내년에는 애들만의 집을 지어 주어야 겠네요..

 

 

여주 열매 입니다.

약성은 노랗게 익기 전에 있다고 합니다.

요즘 익기 전에 따서 씨를 빼서 말리고 있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여주 특유의 쓴 성분 때문에 먹기 힘든데

삼겹살에 싸서 먹어보니 먹을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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