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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직거래판매방

재배나 텃밭용 삼채종근(삼채뿌리)판매합니다(2017년).





























제천의 청정지역 어리실골 산속에서 재배하고 있는 삼채입니다.

 

삼채종근이 틈실하고 주문후 수확해서 발송하기 때문에


삼채종근이 매우 싱싱합니다.







봄을 맞아 삼채뿌리를 캐고 있습니다.


추운 제천의 산속에서 월동한 노지 삼채입니다.


재배용 삼채종근은 뇌두가 발달하고 뿌리가 길지 않은 것으로 보내드립니다.


식용에 비해 같은 무게로서 더 많이 심을 수 있습니다.


보통 80포기(3-4촉)이상 심으실 수 있습니다.




삼채가 잘 자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물론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부추처럼 잎을 베어서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채는 식이유황을 비롯하여 항산화성분, 콜레스테롤과 지방제거 성분,

사포닌 등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텃밭에 심어 놓으면 건강의 지킴이로서 훌륭합니다.



또 직접 판매하실 능력이 되시면 재배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단위 면적당 소득이 다른 작물에 비해 좋습니다.


또한 삼채의 특성상 재배 면적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없어

틈새 소득작물로서 기대됩니다.









삼채종근(뿌리) 1kg-13,000원(판매종)


80주이상(2평 식재분량)



삼채 모종 판매합니다.


1주 500원

30주 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농협 356-0793-3586-13 정용채(제천삼채농원)



택배비 50,000원 이상 무료택배

이하 택배비 4,000원


제천삼채농원 010-8935-0848












재배에 관해서는 제가 사이트에 올렸던 아래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삼채재배 환경과 식재

 

  

 

삼채재배환경

삼채는 국내 어느 곳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다.

사실상 삼채재배에 대한 문의 또한 제주도를

포함하여 전국 다양한 지역을 망라하고 있다.

토양 또한 마사토와 사질양토가 삼채재배에 적합하지만

 진흙이 섞인 땅이나 논에서 재배하는 곳도 있다.

물빠짐만 좋으면 생육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채의 식용부위는 잎과 뿌리이다.

모든 뿌리작물이 그렇듯 모래가 섞인

 부슬부슬한 땅에서 뿌리가 잘 자란다.

따라서 로터리를 잘 쳐주고 두둑을 높이 형성해 주는 것이 좋다.


삼채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뛰어난 성분과

 더불어 농약이 필요없는 작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화학비료만 지양하면 유기농채소로서 훌륭한 작물이다.

 다양한 성분과 훌륭한 맛을 지닌 삼채를 무농약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해 보자.

 

작년과 재작년 폭염으로 인해 삼채가 많이 고사하였다.

 원산지가 고랭지이고 영하 -25도까지

 월동이 가능한 삼채는 폭염에 약하다.

한여름에는 성장을 멈추는 듯 잘 자라지도 않을뿐더러

폭염에 견딜 수 있는 환경이 안되면 1주일 만에 고사하기도 한다.

특히 폭염시기에 삼채잎을 베면 고사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늘막을 쳐주거나 그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작물을 같이

 심는 간작으로 해결책을 찾기도 한다.

 개활지의 경우 폭염에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지만

 재때 물을 주거나

멀칭 비닐을 제거해 주는 등

몇 가지만 주의해 주면 그늘막없이도

삼채를 잘 재배할 수 있다.   


고랭지의 경우 폭염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따라서 삼채농사를 짓기 위해 고랭지를 선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랭지의 경우 월동시 한파에 의한 동해를 입을 염려도 많다.

 따라서 땅이 얼기전에 수확하거나 보온조치가 필요하기도 하다.

 올 겨울 같은 경우 아직 큰 추위가 없어 보온조치 없이도

 삼채가 무난하게 월동할 수 있는 환경이다. 

 

삼채는 반그늘의 환경에서도 잘 자라준다. 

그리고 고라니, 산토끼,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로부터도 비교적 안전하다.

삼채를 먹는 벌레들이 있긴 하지만 풀관리를 잘 해주면

 거의 해를 입히지 않는 수준이다.

재배환경이 좋은 곳에서만 삼채를 재배할 수는 없다.

따라서 각자의 환경에 맞는 재배법이나 노하우를 나름대로 습득하거나 배우면 된다.

 

 

삼채종근  

삼채를 재배하려면 우선 삼채종근이나 모종이 있어야 한다.

삼채는 씨를 통해 잘 번식이 되지 않는다

씨를 심어 모종을 만들더라도 종근을 심는 것보다

수확이 늦고 비효율적이다.

 

삼채종근은 잎을 제외한 뿌리 전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뿌리와 잎이 나누어지는 부분에 뇌두가 있다.

이 뇌두를 통해 번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삼채뿌리 부분 중에 뇌두가 살아 있다면 싹이 나온다.

 

 

위가 뇌두부분으로 잎과의 경계지점으로 이곳에서부터 싹이 자란다.

삼채종근의 경우 그림과 같이 뿌리가 짧은 것이 같은 무게라면 촉수가 많이 나온다.

 

다량의 삼채를 식재할 경우,

보통 수량에 따라 다르지만 1-2주 정도 분근하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보통 한 사람이 100kg의 종근을 분근하기 위해서는 2~3일이 소요된다.

 분근은 3-4촉으로 하는 것이 좋다. 재배해 본 결과

촉수가 3-4촉이상이 된 경우 잎이 풍성하게 자라고

 구근 형성도 무리가 없이 비교적 잘 되었다.

강제로 분근하는 것보다는 자연적 단위로 분근되도록 한다.

쪼개다 보면 그리 큰 힘을가하지 않아도 분리되는 단위가 있다.

때로 뿌리끼리 엉킨 경우 분근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칼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가볍게 분근해 주거나

 그대로 식재하는 것도 좋다. 너무 무리해서 분근하는 경우

 뇌두가 상하거나 잘라진 부분에서 곰팡이가 피고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또 썩은 종근으로 인한 고자리의 피해도 우려된다.

 

위 사진의 종근을 10여주로 분근해 놓은 모습

 


삼채를 분근하여 놓은 모습


종근은 냉장상태에서 보관하는 경우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봄철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하는 경우 종근이 마르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다.

 분근한 종근은 식재하기 전까지 바람이 잘 통하도록 양파망 등에 넣어

건냉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저온저장고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면 된다.  

 

 

삼채모종

텃밭이나 베란다, 또는 화분에 소량으로 식재하고자 할 때는 모종이 간편하고 좋다.

종근을 구매하여 심는 경우 종근에 따라 고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초보자의 경우 노파심이 따른다.

 

 

삼채모종을 구매하는 경우 위와 같이 3-4촉으로 자란 것이 좋다.

간혼 한 촉으로 구성된 모종이 있는 데 이는 수확량이 대폭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모종으로 식재할 경우에는 물을 주고 식재하도록 한다. 

 

 





 

 

밑거름

삼채밭 밑거름으로는 완숙퇴비가 좋다.

 삼채는 농약이 필요없는 친환경 작물이다

 완숙되지 않은 퇴비를

사용하면 가스장애나 고자리 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삼채의 경우 다비성 작물로 다소 일반 작물보다 퇴비의 양이 많은 것이 좋다.

 액비나 기타 친환경 비료의 경우는 각자 실정에 맞도록 추비로 사용하면 된다 

 

 

멀칭

삼채를 텃밭이나 베란다에 소량으로 재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량재배시는 멀칭을 해 주는 게 좋다.

 이는 풀관리를 쉽게 하고 초봄이나 늦가을 온도와 수분관리에도 유리하다.
다만 한여름 폭염시에는 지온을 상승시켜

 삼채를 고사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보통 삼채전용 멀칭비닐의 규격은 폭 150mm,

길이 500m 4구와 5구짜리가 있다.

뿌리삼채용으로 4구를 권하고 잎삼채용으로 5구를 권장하고 있지만

 보통 25cm 간격 5cm 크기 구멍 5구짜리도로 뿌리와 잎 모두 충분히 성장한다.

관리기를 이용하여 멀칭하는 경우 관리기의 멀칭 가능 폭을 고려하도록 한다.

삼채에 적합한 규격화된 유공비닐이 없는 경우 구멍을 직접 뚫어주거나

 다량 구매의 경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여의치 않으면 농가의 환경에 맞은 유공비닐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관수

삼채는 물을 좋아하는 작물이다.

 하지만 국내의 재배환경에서 이미 활착된

삼채가 가물어서 죽는 경우는 많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최근의 가뭄은 폭염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삼채가 고사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관수시설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재배는 가능하다.

물이 부족하면 다른 작물과 마찬가지로 성장이 더딜 뿐이다.

따라서 시설재배가 아닌 경우 많은 비용을

 들여서 관수시설을 따로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물을 쉽게 줄 수 있는 환경이라면 가급적 물을 많이 주는 것이 좋다. 

 

식재방법

식재는 모종삽이나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3-5cm 깊이로

 흙을 벌리고 삼채종근이나 모종을 심고 멀칭 비닐위에 흙이 약간 올라올 정도로

다시 덮어주도록 한다. 모종으로 식재할 경우에는 고추

식재할 때처럼 흙을 약간 북돋아 주면 좋다.

종근의 경우에는 여의치 않으면 식재

시 물을 주지 않아도 되나 모종으로 식재할 경우 물을 주어야 된다. 



 

  


 

 

삼채 식재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다.

평당 40주로 잡았을 때 실평수 1000평을 식재하기 위해서는 4만주를 심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헛고랑 등을 고려하면

실제 식재 평수는 줄어 들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을에 사시는 농사에

경험이 많은 아주머니들과 함께 식재하는 것이다.

일당은 보통 5-6만원 정도이다.

요즘 시골에서인력확보는 쉽지 않으므로 농사철이 바빠지는 시기보다

 약간 일찍 식재하는 것이 인력확보에 좋다.

삼채종근의 식재 적기는 남부 지방의 경우 3월초 중부지방은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이다 온도와 습도가 적당한 경우 보통 2주 정도면

싹이 나온다. 삼채모종의 식재 적기는 각 지역의 고추심는

 시기를 참조하면 좋다.


삼채는 4계절 중 한여름과 겨울철을 제외하고 봄과 가을 같은 환경에서 잘 자라준다.

시설재배의 경우 가을이나 겨울, 초봄 등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식재하거나 이모작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