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마을 산신제 산신제를 지낼 산신당을 가는 길은 당일 비가 내려 길이 미끄러운데 경사도 심하고 비포장 도로로 연결되어 있어 4륜구동 차량이 아니면 끝까지 접근할 수 가 없었다.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이끼긴 돌들과 죽은 나무가지 들은 자연친화적인 세월의 흔적을 내포하고 있었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우리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고즈녁하면서도 약간의 경외심을 들게 하였다. 또한 산신당을 둘러싼 금줄은 더욱 더 이곳이 함부로 접근하면 안되는 성스러운 곳임을 한번 더 상기시켜 주고 있었다. 사실상 종교인 불교가 정착하기 전의 한반도는 토속신앙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토속신앙과 종교의 차이가 그 대상이 다를 뿐 기본적인 틀에서 큰 차이는 없다. 오히려 기독교.. 더보기 수양홍도화, 개복숭아 묘목 판매합니다(2022년). 수향홍도화 어미나무입니다 . 겹꽃으로 예쁘고 가지가 늘어지는 특성으로 인해 운치가 있습니다. 정원수나 마을 가꾸기 사업에도 제격입니다. 관리상의 어려움도 없고 병해충해가 없기 때문에 가로수로도 추천합니다. 벚꽃이 거의 질 무렵 피어나 2주 이상 꽃이 만개합니다. 따라서 벚꽃과 더불어 심어 놓으면 색도 대비되고 서로 보완 관계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멀리서도 눈에 띌 정도로 주변을 환하게 해 줍니다. 씨앗을 파종하여 생산한 실생 묘목입니다. 같은 종자로 생산한 묘목이기 때문에 어미나무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같은 색의 꽃과 형태를 지닙니다. 접목한 묘목보다 어미나무의 특성을 잘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실생 묘목을 권장합니다. 묘판에서 씨앗으로 발아시킨 애들입니다.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발아시키고 .. 더보기 수양홍도화 꽃이 피었네요. 올해도 수양홍도화(수양개복숭아)꽃이 만발했어요. 야생 개복숭아보다 약간 늦게 핍니다. 한 번 개화하면 2주 정도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 씨로 발아한 수양홍도화입니다. 겹꽃이 탐스럽네요. 카메라의 방향에 따라 사진의 색채가 약간씩 틀려집니다. 병충해도 없어 정원수나 마을가꾸기 사업에도 좋습니다. 수양홍도화의 특성은 아래로 늘어지는 가지에 있습니다. 그래서 명명도 수양버들처럼 늘어진다고 해서 수양홍도화로 되었어요. 늘어진 가지가 멋스럽습니다. 꽃이 피면 골짜기 전체가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도로가에 심어 놓아도 멀리서도 눈의 뜰 정도로 예쁩니다. 2년 정도만 곶게 자라도록 수형관리만 해 주면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죽은 가지만 쳐 주어도 좋을 정도로 관리가 쉽습니다. 병충해와 추위에도 강해 제천의 산.. 더보기 토종 개복숭아 꽃이 만발했어요. 토종 개복숭아 꽃이 만발했네요. 연한 분홍색을 띄어요. 야생 개복숭아를 발아시켜 심은 애들이 잘 자라고 있어요. 얘들 종자는 씨가 작고 무게가 많이 나가서 묘목생산에 유리해요. 개복숭아 씨앗 필요하신 분들은 10월 이후에 연락주시면 됩니다. 가을 파종이나 봄 파종 모두 가능합니다. 개복숭아 나무는 대목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앞줄에 있는 애들은 3년생입니다. 1년생 묘목을 심었는 데 어느 덧 저렇게 잘 자랐네요. 개복숭아는 농약을 치지 않아도 되고 자생력이 좋아요. 어린 묘목을 심어도 죽지 않고 잘 자랍니다. 작약밭 너머로 토종 개복숭아 꽃이 벚꽃처럼 보이네요. 해발 400m의 산중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 산 옆 계곡에서 자생하고 있던 개복숭아 나무에서 씨앗을 채종했습니다. 가을에 씨앗이 떨어져 있다.. 더보기 산나물을 키워보세요. 산마늘입니다. 명이나물이라고도 하죠. 울릉도산이 강원도 산보다 잎이 더 크다고 하네요. 전 울릉도산을 심었어요. 이른 봄 다른 노지 나물보다 일찍 나와요. 삽겹살을 싸 먹으면 상추가 필요없어요. 생으로도 먹고 장아찌로도 유명합니다. 아쉬운 건 번식이 좀 더딥니다. 씨를 받으려면 잎을 한쪽만 따야 하기 때문에 양이 좀 적습니다. 6월에 씨가 여물면 바로 털어서 그 자리에 심어 주면 다음 해 어린 싹을 볼 수 있습니다. 곰취입니다. 독성이 없어서 바로 따서 삽겹살을 싸먹거나 그냥 고추장만 넣고 쌈싸먹어도 좋아요. 여름까지 꾸준이 새잎이 돋아나와서 효자 노릇합니다. 산나물을 한 번 심어 놓으면 그 자리에서 계속 나오기 때문에 매년 먹을 수 있어요. 곰취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씨가 떨어지고 발아하여 잘 늘어.. 더보기 수양홍도화, 토종개복숭아 가지치기 수양홍도화 가지치기 좀 해 주었네요. 초봄에 했는 데 바쁜일도 별로 없으면서 이제 올리네요. 사실 모나무들로 크게 가지칠 필요는 없으나 잔가지를 정리해 주니 좀 더 이뻐 보입니다. 아, 그리고 수양홍도화의 제일 밑에 가지들은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죽은 가지들만 잘라 주어도 됩니다. 가끔 본가지도 모양을 이쁘게 해 주려면 가지치기가 필요하구요. 수양홍도화의 가장 큰 특징은 가지가 이처럼 휘어 진다는 것입니다. 휘어진 가지에 겹꽃이 이쁘게 피어 조경수로서 훌륭합니다. 물론 열매도 적당한 시기에 채취해서 발효액을 담그어 주면 됩니다. 꽃을 일찍 보기 위해 접목한 것들은 이런 그림이 나오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산에서 주운 토종 야생 개복숭아의 씨앗으로 묘목을 생산하여 가꾼 개복숭아 밭입니다. 해발 400.. 더보기 개복숭아, 수양홍도화 씨앗 판매합니다(2021년) 야생개복숭아 나무에서 씨앗을 받아 실생으로 키운 개복숭아 나무입니다. 야생개복숭아 나무에는 호피무늬같은 무늬와 오돌토돌한 것들이 보이실 것입니다. 보통 일반 복숭아도 야생에 방치되는 경우 몇대가 지나면 야생 개복숭아처럼 됩니다. 열매가 작고 야무집니다. 개복숭아를 종자로 쓰려면 가을철에 열매가 익어 떨어지는 것을 사용하면됩니다. 개복숭아 묘목의 경우 중국산이 많지만 국산 개복숭아 종자로 만든 묘목은 더 튼튼하고 병충해에 강합니다. 재배에도 농약이 필요없고 추운 곳이나 따듯한 곳에서 모두 잘 자랍니다. 제천의 산중이라 한 겨울에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도 냉해를 입지 않습니다. 국산 묘목을 키우시려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전원 주택에서도 개복숭아 묘목 몇그루 키우시면 발효액도 담그고 꽃도 이뻐 봄에는 눈이.. 더보기 수양홍도화와 야생 개복숭아 묘목/씨앗 수양홍도화(수양개복숭아)씨앗이 잘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폭염에 작물들이 힘들어 하는 데요. 개복숭아 나무들은 강인하고 병충해도 없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결실기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양홍도화와 야생 개복숭아 씨앗의 결실이 좋지 않았습니다. 올해에는 장마 기간도 길지 않아 씨앗들이 잘 영글고 있습니다. 재배하고 있는 수양홍도화 밭입니다. 풀은 예초작업 해 주었는 데 어느 새 또 자라 있네요. 초기에 간격을 3m로 했는 데 시간이 많이 지나 이제는 나무 사이들의 간격이 좁아 보이네요. 4m 정도의 간격이 적당해 보입니다. 정원에 몇그루 심어 놓으시면 멋진 꽃을 해마다 보실 수 있어요. 병충해에 강해 농약을 치지 않아도 됩니다. 수형관리만 해 주시면 이쁜 나무가 됩니다. 산속에서 자생하고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