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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

토종 개복숭아 꽃이 만발했어요.

 

토종 개복숭아 꽃이 만발했네요. 

연한 분홍색을 띄어요.

야생 개복숭아를 발아시켜 심은 애들이 잘 자라고 있어요. 

얘들 종자는 씨가 작고 무게가 많이 나가서 묘목생산에 유리해요. 

개복숭아 씨앗 필요하신 분들은 10월 이후에 연락주시면 됩니다. 

가을 파종이나 봄 파종 모두 가능합니다. 

개복숭아 나무는 대목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앞줄에 있는 애들은 3년생입니다. 

1년생 묘목을 심었는 데 어느 덧 저렇게 잘 자랐네요. 

개복숭아는 농약을 치지 않아도 되고 자생력이 좋아요.

어린 묘목을 심어도 죽지 않고 잘 자랍니다.  

 

 

작약밭 너머로 토종 개복숭아 꽃이 벚꽃처럼 보이네요. 

해발 400m의 산중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 산 옆 계곡에서 자생하고 있던 개복숭아 나무에서 씨앗을 채종했습니다. 

가을에 씨앗이 떨어져 있다가 여름철 장마에 계곡물이 불어나면 씨앗도 같이 떠내려 와서 

계곡에 개복숭아 나무들이 군데 군데 자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