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채김치를 담그기 위해 삼채잎을 좀 잘랐습니다.
삼채김치는 아직은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아시는 분만 찾습니다.
하지만 한 번 맛을 들이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쉽게 이해하시면 잘익은 파김치를 떠올리면 됩니다.
파김치도 먹어 보았는 데
글쎄요...
제 입맛에는 파김치보다 성분이나 기능, 그리고 맛도 더 훌륭합니다.
삼채김치 맛을 아시고 찾는 분이 있으면 주문생산으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삼채김치 담기에 있어 일차적인 관건은 잘 씻는 것입니다.
하나 하나 쪽을 내어 쪽사이의 흙을 잘 씻어 줍니다.
대공 부분의 식감과 맛도 훌륭하기 때문에
대공도 같이 담는 것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줍니다.
채에 담아 물기를 빼고 있습니다.
삼채김치 담기의 핵심은 소금으로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으로 무침을 한다는 것이죠.
이때 효소와 액젓 등을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무농약 유기농 삼채잎에 자연에서 발효시킨 재료를 더하면 더할 나위없는 건강식이 되겠죠.
적당량의 고춧가루를 넣어 줍니다.
삼채 김치는 궂이 빨갛게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담자 마자 바로 드실 수도 있지만
삼채김치의 특징은 익으면 익을 수록 맛있다는 겁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나물류가 있는 밥상에서 도
삼채김치에 나도 모르게 손이 많이 가더군요.
이유는 맛있고 몸에 좋으니까!!!
잘 익은 삼채김치 한젓가락 하시죠~~~
유기농으로 재배한 삼채잎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1kg에 1만원에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010-8935-0848 제천삼채농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