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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

수양홍도화와 야생 개복숭아 묘목/씨앗

수양홍도화(수양개복숭아)씨앗이 잘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폭염에 작물들이 힘들어 하는 데요. 

개복숭아 나무들은 강인하고 병충해도 없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결실기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양홍도화와 야생 개복숭아 씨앗의 결실이 좋지 않았습니다. 

올해에는 장마 기간도 길지 않아 씨앗들이 잘 영글고 있습니다. 

재배하고 있는 수양홍도화 밭입니다. 풀은 예초작업 해 주었는 데 어느 새 또 자라 있네요. 

초기에 간격을 3m로 했는 데 시간이 많이 지나 이제는 나무 사이들의 간격이 좁아 보이네요. 

4m 정도의 간격이 적당해 보입니다. 

정원에 몇그루 심어 놓으시면 멋진 꽃을 해마다 보실 수 있어요. 병충해에 강해 농약을 치지 않아도 됩니다. 

수형관리만 해 주시면 이쁜 나무가 됩니다. 

 

 

 

 

 

산속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 개복숭아를 발아시켜 재배하고 있는 개복숭아 나무 입니다. 

여기도 역시 작년에 비해 씨앗이 많이 열렸어요. 

야생개복숭아는 해걸이를 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날씨에 따라 그 해 수확량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얘하고 의사소통이 되는 건 아니라서 확실하지는 않아요.  

자리를 잡고 씨앗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내년에는 가지치기를 좀 더 해 주어야 겠네요. 

스스로 잘 자라준다고 너무 돌보지 않았습니다. 

 

식재한 지 3년차인 야생 개복숭아 나무입니다. 자리를 잡고 잘 자라고 있네요. 

벌써 군데 군데 씨앗도 보입니다. 

야생 개복숭아 씨앗은 대목용으로 좋습니다. 값싼 중국산에 비해 병충해도 강하고 더 좋은 품질의 과일이 생산될 것 같아요. 어린 묘목을 생산해서 대목용으로 사용하기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