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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

개복숭아씨앗(2022)

개복숭아 씨앗 작업을 통해 얻은 결과물입니다. 뽀얀 애들은 개복숭아씨앗이 떨어진 지 얼마 안된 애들입니다. 

과육을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검게 됩니다.

저희 농원에서는 2016년 부터 처음으로 개복숭아 씨앗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다른 농원들에서 저희 개복숭아 씨앗 채취 과육제거 과정을 학습하여 개복숭아 씨앗 판매글을 올리기 시작하더군요. 

 

해발 400m 이상 야생에서 채취한 토종 개복숭아 씨앗 종자라 과실이 작고 동그랐습니다.

만약 과실이 크거나 붉은 색을 띄며 익어가면 토종 야생 개복숭아가 아니라 버려진 복숭아 밭 종자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경우 개복숭아 씨앗의 크기가 커서 1kg에 200개도 나오지 않습니다. 

 

저희는 토종 야생 개복숭아 종자를 발아시켜 키운 개복숭아이기 때문에 씨앗의 갯수가 1kg에 260개 내외가 됩니다. 

위와 같이 다닥다닥 달려 생산량도 많습니다. 

개복숭아 청이나 발효액을 담그는 경우에도 이런 종자로 키우시면 향후에 많은 양의 수확물을 거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에 호피무늬가 선명하지 않으면 토종 야생 개복숭아 종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완전한 개복숭아가 아니라 옛날에 버려진 과수원이나 집터 근처에서 크고 있던 복숭아가 방치되어 개복숭아 화 된 것이죠. 

저희도 그런 종자가 몇그루 있었는 제 종자 관리 차원에서 올해는 그 나무들로부터 씨앗을 채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덜 야생화된 개복숭아 나무들을 완전히 제거하여 토종 야생 개복숭아 씨앗의 종자를 보존하려고 합니다. 

대목용이나 재배용 개복숭아 묘목을 생산하는 데 좋습니다. 

토종 야생 개복숭아를 발아시켜 새로 조성한 개복숭아 밭입니다.

여기에서 수확한 개복숭아 씨앗들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중에서 개복숭아 씨앗을 발아시켜 추위와 병충해에 강하고 좋은 종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대목용으로 중국산 개복숭아 씨앗을 수입해서 많이 보급해 왔다고 합니다.

이제 묘목하시는 분들도 국내에서 생산한 좋은 종자의 묘목을 공급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아율도 높아 노지에서 발아도 잘 됩니다. 

가을에 식재하시면 겨울동안 개갑이 되어 봄이 되면 싹이 나옵니다. 

언덕에 개복숭아 씨앗을 뿌려 발아시킨 개복숭아 묘목

언덕에 개복숭아 씨앗을 심어 발아시킨 개복숭아 묘목입니다.

야생 개복숭아씨앗이라 척박한 곳에서도 잘 발아됩니다.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더 많은 개복숭아씨앗이 떨어집니다. 

하나 하나 개복숭아를 주워야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농삿일 중 힘들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개복숭아 생과를 모아 과육을 제거하면 개복숭아씨앗만 남습니다. 

씨앗 작업을 한 결과물입니다. 과육을 제거하면 그 무게가 확 줄어듭니다.

과육의 대부분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무겁습니다.

개복숭아씨앗 작업을 하고 나면 한 1/10로 줄어드는 것 같아요.

 

대목용이나 묘목재배용 개복숭아씨앗으로 추천드립니다. 

 

 

2022년도 개복숭아씨앗  판매

 

개복숭아 씨앗 1kg(260개 내외)- 30,000원

(무게에 따른 택배비 별도)

 

010-3751-0848

 

어리실농원

종자업등록번호 제 12-제천-2022-00001

 

주문방법 

전화문의후 농협 356-0793-3586-13 정용채으로 송금하시고 

주소 성함 전화번호 문자로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