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채를 재배하다가 거름을 잘못써 고자리 피해를 입었습니다 .
거의 전멸하다시피 해서 다시 종자를 구해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한 동안 고객들의 문의에도 공급하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올 가을부터 삼채모종 위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 여름 폭염에 삼채들이 비실비실합니다.
그늘막을 해 주어야 하는 데 올해는 다른 일로 바빠 소홀했더니 한여름 태양빛에 영향을 받았네요.
삼채는 반 그늘 식물이 맞습니다.
적당한 그늘과 시원함이 재배조건입니다.
산중이라도 폭염에는 장사 없네요.
남은 여름 잘 보내서 내년 봄에는 좋은 모종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토종 개복숭아 묘목은 더운 여름에 불구하고 잘 자라고 있네요.
작물별로 특징이 잘 드러나는 여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