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장 지방도로를 통해 청풍호를 지나가다 호수의 풍경이 너무 예뻐 차를
잠깐 세우고 사진을 찍었네요.
멀리 청풍대교가 보입니다.
가는 길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여유는 내가 찾아야지 여유가 나에게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음대로 외출이나 모임도 하기 힘든 즈음에
자동차로나마 활짝 핀 벛꽃길을 달려 봅니다.
정방사 밑에 주차할 곳이 2군 데 정도 됩니다.
올라오는 길이 넓지는 않아 차량들이 교행할 수 있도록 군데 군데 세움터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거나 걷기 싫으 신 분들은 차량을 가지고 오셔도 충분합니다.
정방사 바로 밑의 숲길입니다.
이러한 숲길이 2차선 도로부터 이어져 옵니다.
정방사 올라가는 길 자체가 힐링입니다.
여유있으 신 분들은 한 시간 정도 여유를 갖고 걸어 올라오셔도 됩니다.
전에 올 때는 없었는 데 누군가 모형들을 절 입구에 놓아 두었는 데
이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비위와 절이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제천 정방사는 그리 크지 않은 절이지만 운치가 있습니다.
절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청풍호는 절경입니다.
TV 드라마의 헌팅 장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 그림을 좋아해 정방사를 찾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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