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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숭아

수양홍도화 꽃이 피었네요.

올해도 수양홍도화(수양개복숭아)꽃이 만발했어요.

야생 개복숭아보다 약간 늦게 핍니다. 

한 번 개화하면 2주 정도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 

 

씨로 발아한 수양홍도화입니다.  

 

겹꽃이 탐스럽네요. 

카메라의 방향에 따라 사진의 색채가 약간씩 틀려집니다. 

병충해도 없어 정원수나 마을가꾸기 사업에도 좋습니다. 

 

수양홍도화의 특성은 아래로 늘어지는 가지에 있습니다. 

그래서 명명도 수양버들처럼 늘어진다고 해서 수양홍도화로 되었어요. 

 

늘어진 가지가 멋스럽습니다. 

꽃이 피면 골짜기 전체가 환해지는 것 같습니다. 

도로가에 심어 놓아도 멀리서도 눈의 뜰 정도로 예쁩니다. 

 

 

2년 정도만 곶게 자라도록 수형관리만 해 주면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죽은 가지만 쳐 주어도 좋을 정도로 

관리가 쉽습니다. 

 

병충해와 추위에도 강해 제천의 산중에서도 잘 자랍니다. 

신록이 돋아난 앞산과도 잘 어울러지네요. 

한동안 탐스런 꽃을 보며 도원경에 빠져 있을 것 같네요. 

 

두텁게 겹꽃으로 피어 더 예쁩니다. 

2년생 어린 나무에 벌써 꽃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1년생 수양홍도화 어린 묘목을 분양받더라도 3년 정도면 충분히 꽃을 보실 수 있어요. 

올해부터는 1~2년생 묘목을 꾸준하게 분양할 예정입니다. 

어린 묘목이라 계절 가리지 않고 심으셔도 잘 자랍니다. 

작년에 1년생 수양홍도화 100여주를 분양받으신 분은 모두 다 살고 잘 자라고 있다고 

연락 주셨네요. 

수양홍도화 재배나 분양에 관심있는 분들은 저희 어리실농원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