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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재배

삼채잎 재배

 

 

봄에 식재한 삼채잎이 자라서 필요한 곳에 가고 있습니다.

삼채잎은 삼채김치나 장아찌 재료로 훌륭합니다.

절이지 않고 삼채잎을 파김치 담그는 방식으로 담아 놓으면

익을 수록 같은 맛이 우러나고 워낙 성분이 좋은 삼채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알고 찾는 분이 있어 조금씩 삼채잎을 베다가

장아찌용으로 많은 양을 베었더니 대머리가 되었네요.

삼채는 기본적으로 식이유황이 풍부하고 지방 분해 성분을 가지고 있어

고기와 잘 어울리는 채소입니다.

생삼채를 고기와 같이 싸먹거나 피클, 장아찌의 형태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여기는 얼마전에 벤 곳인데 다시 자라나고 있군요.

부추와 같은 성질이라  베어내면 다시 자라납니다.

다만 삼채잎을 벨 수 있는 시기가 한정되어 노지에서는 2~3회

하우스에서는 3회 이상도 가능합니다.

식감이나 영양성분 모두 노지 것이 우수합니다.

맛도 물론이고요

다만 하우스의 삼채잎의 장점은 노지 것에 비해 같은 시기에 자른 것이면 덜 질기죠.

노지에서만 재배하고 자연상태에 재배하다보니

가뭄이 들거나 비가 자주오지 않으면

삼채잎이 잘 자라지 않아 1회 정도 삼채잎을 베는 것으로 끝낼 수 도 있습니다.

다만 맛과 영양에 있어서는 자부심을 가집니다.

일단 향이 틀립니다.

성분도 더 좋다는 것도 증명이 되었고요.

 

 

삼채잎 총 수량이 200kg나 되서 3명이서 2틀간 준비했네요.

소비자들은 농민들이 어렵게 농산물을 재배하고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요.

청정지역에서 무농약 무화학비료로 재배한 좋은 농산물에

자부심을 갖는 것 빼고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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